'신분당선 미금역' 이달 28일 개통...분당선 환승 가능
'신분당선 미금역' 이달 28일 개통...분당선 환승 가능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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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과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미금역이 오는 4월28일 개통할 예정이다. (사진=네오트랜스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강남과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미금역이 오는 이달 28일 개통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신분당선 정자∼광교 복선전철 구간 중 추가로 건설 중인 미금역의 영업시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미금역은 예정대로 오는 28일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주요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끝마쳤다.

분당선 정자역과 오리역 사이에 들어선 미금역은 이번 개통을 통해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를 연결하게 되며, 환승통로를 통해 바로 신분당선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환승 통로는 길이 11m, 폭 8m로 분당선의 기존 승차장과 신분당선 신설 승차장을 직접 연결한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환승역은 강남(2호선), 양재(3호선), 판교(경강선), 정자(분당선) 등 기존 4개를 합쳐 모두 5개로 늘어난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미금역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분당선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이 정자역에서 환승하는 불편이 해소된다"며 "철도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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