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걱정 없는 '대중교통 안심카드' 나온다
분실 걱정 없는 '대중교통 안심카드' 나온다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3.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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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은 구입시 자동 할인 등록
▲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교통카드를 분실할 경우 카드에 남아있는 충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다음달 17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사진=코레일)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교통카드를 잃어버려도 충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가 나온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교통카드를 분실할 경우 카드에 남아있는 충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다음달 17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전국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실 시 레일플러스카드 홈페이지(railplus.korail.com)에 환불신청을 하면 5일 이내에 충전 잔액이 환불된다.

다만 환불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사전에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안심카드의 가격은 1000원으로, 다음달 17일부터 코레일 광역철도역 자동발매기에서 구입 가능하다.

어린이(만 6~12세)와 청소년(만 13~18세)은 타사 안심 교통카드와 달리 구입 시 자동 할인 등록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분실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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