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채용, 1천명 뽑는데 5만9000명 몰렸다...'역대 최대'
코레일 채용, 1천명 뽑는데 5만9000명 몰렸다...'역대 최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3.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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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상반기 코레일 신입사원 채용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됐으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코레일은 지난 7일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0명 선발에 역대 최대인원인 5만923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집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일반공채 분야는 680명 모집에 5만899명이 지원해 75대 1, 고졸공채 분야는 320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공채는 오는 5월말 채용하고, 고졸공채는 2개월간의 인턴 실무수습을 거쳐 7월 말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일반공채 분야의 세부유형별로 보면 전국권의 사무영업 직무가 97명 모집에 2만3962명이 지원해 247대 1의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IT센터의 IT직무가 5명 모집에 942명 지원 1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미래가 있는 철도에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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