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새 임추위 구성...이준행·이기연 사외이사 합류
농협금융, 새 임추위 구성...이준행·이기연 사외이사 합류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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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준행·이기연·정병욱 사외이사 3명과 비상임이사인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사내이사인 이강신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등 5명으로 임추위를 새로 구성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을 마쳤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준행·이기연·정병욱 사외이사 3명과 비상임이사인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사내이사인 이강신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등 5명으로 임추위를 새로 구성했다.

그동안 농협금융의 임추위는 민상기 위원장을 비롯해 전홍렬·정병욱 사외이사와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비상임이사), 이강신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사내이사)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지난달 말 임기가 끝난 민상기·전홍렬 사외이사를 대신해 새로 선임된 이준행·이기연 사외이사가 임추위에 합류했다.

임추위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차기 회장 선정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로, 임추위는 기존에 관리하는 후보군을 점검하고 전문기관을 통해 외부에서 추천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김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의 실적 개선 성과를 강조하면서 3연임에 도전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8598억원으로 2012년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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