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상반기 공공분양 아파트 8000여가구가 전국에 쏟아진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분양은 전국 8개 단지에 7763가구가 공급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시흥시에서 1719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 이어 ▲충북 청주시(1280가구) ▲부산 북구(1216가구) ▲경기 하남시 (984가구) 순이다.
특히, 이러한 공공분양 단지는 민간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10~20%가량 더 저렴하고, 특별공급 비중도 높은 편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3월부터 공공분양 물량 중 특별공급 비중을 기존 15%에서 30%로 늘려 청약 취약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특별공급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7년 이내고, 기간 내 자녀가 많을수록 우선공급 가구에 해당된다. 청년층 대상의 특별공급은 기관 추천, 노부모 부양 등의 요건이 있다.
특별공급 중 생애 최초, 외벌이 신혼부부 가구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단, 맞벌이 신혼부부나 노부모 부양, 3자녀 가구의 경우에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 최대 120%까지 허용한다.
주요 공공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다음 달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5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 G2블록 일대에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이다. 총 826가구 중 공공분양은 582가구, 공공임대는 244가구다.
같은 달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LH와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270-7번지 일대 ‘수원고등 푸르지오 자이’를 공급한다. 총 346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GS건설은 LH와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에 짓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분양’ 433가구를 오는 5월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