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트럼프 세금 검토에 주가 4.3% 추락...장중 7.4% 급락
아마존, 트럼프 세금 검토에 주가 4.3% 추락...장중 7.4% 급락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29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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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마존에 세금을 물릴 수 있다는 보도에 주가가 추락했다. (사진=아마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아마존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금을 물릴 수 있다는 보도에 추락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아마존닷컴 주가는 4.38% 급락했다.

아마존 주가는 장중 한 때 7.4%까지 하락해 한 때 시가총액이 530억달러(약 56.8조원) 증발하기도 했다.

이날 한 미국 외신은 "아마존 때문에 영세 소매업자들이 사업을 중단하는 것을 막기 위해 트럼프가 아마존에 대한 과세 변경 방안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GBH 인사이트의 대니얼 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조스 CEO와 아마존을 다음 목표물로 겨냥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며 "페북과 관련 규제 우려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기술주 투자자들이 결코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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