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시장이 추세적인 오름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차례 쇼크로 코스피 지수도 조정을 받는 장세를 연출했다.
이같이 활황을 보이면서도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는 1등주, 금융·경기민감주, 저평가주에 주목하는 '집중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이재승 삼성증권 투자정보 팀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기자 간담회에서 “시장이 이벤트성 악재에 대해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는 최근 미국 연준의 긴축 통화정에서는 유동성이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3개월간 2600포인트 고점까지 갔다가 2300선까지 폭락하다 다시 회복, 폭락, 상승 등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적은 나아지고 밸류에이션도 증가하는 최근 장세는 사계절로 보면 확장 국면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같은 국면에는 위협요인도 함께 공존한다.
이재승 팀장은 “결국 최근 경기가 좋아지면서 인플레 심리가 올라오고, 이에 따라 연준이 유동성을 줄여나가는 통화 긴축이 가속화되지 않게냐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국면에서는 4차산업혁명 1등주, 금융주와 경기민감주 등 통화긴축 국면의 승자, 변동성과 밸류에이션이 낮은 주식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같은 1등주에는 중국 텐센트, 한국 삼성전자, 미국 아마존 등이 꼽힌다.
금융주에는 JP모간, KB금융이 경기민감주에는 LG화학, 현대중공업, LG전자, 다우듀폰 주식이 추천됐다.
마지막으로 변동성이 낮거나 밸류에이션 낮은 주식으로는 SK텔레콤 현대차, 공상은행, 도요타자동차와 같은 자동차나 통신 업종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