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상승 마감...2460선 코 앞
코스피,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상승 마감...2460선 코 앞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0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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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1.08%) 오른 2459.45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5억원, 291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883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특사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말씀에 대단히 감사해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동 날짜와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긴장 완화 가능성에 호텔신라(+10.82%), 아모레퍼시픽(+4.15%), LG생활건강(+2.67), 한국화장품(+7.9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셀트리온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8%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은 11.86포인트(1.39%) 오른 865.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9억원, 103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174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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