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어플 다방, 국내 최초 원룸 '임대시세' 제공
부동산어플 다방, 국내 최초 원룸 '임대시세' 제공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3.2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다방이 지역별 원룸과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다방)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다방'이 자체적인 분석 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임대 시세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다방은 지역별 원룸과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에 대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매물 형태별 시세를 제공해 한정된 예산 내에서 어떤 지역, 어떤 종류의 집이 가장 적합한지를 더욱 편하게 비교‧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다방은 보증금·월세 전환율 분석한 자료를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월세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을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 표시되며, 전세는 지역 평균으로 표시된다.

이와 더불어 보증금 1000만원 변경 시 지역별로 달라지는 월세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설립한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를 통해 임대 시장에서 다방만의 데이터를 구축, 분석하고 있다”며 “매물 분석으로 얻은 시장 트렌드와 정보를 통해 주거환경 지표를 완성하는 등 임대 시장 투명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기준 전국 원룸 보증금의 월세 전환율은 12.5%로, 보증금 1000만원이 오르면 월세액은 10만원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의 경우에는 보증금에 따라 월세 변동이 가장 큰 지역은 용산구(12.8%)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송파구(6.0%)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