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산 2조 이상 코스피 기업, 기업지배구조 의무 공시
내년부터 자산 2조 이상 코스피 기업, 기업지배구조 의무 공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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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기업은 기업지배구조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기업은 기업지배구조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 규모는 2016년 말 기준 185개사(연결 기준)로, 금융위는 이같은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또 해당 회사들은 상법상 감사위원회 설치와 이사중 과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야 한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에 대해서는 공시제도 도입 시기 등을 추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시 보고서의 충실도 제고를 위해 10개 핵심원칙을 구체화·세분화해 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게 된다.

이에따라 회사의 주주총회 일정과 의안 등 정보 제공의 충실성, 주주총회 분산개최, 전자투표 실시, 이사의 전문성 등을 가이드라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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