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시가 주거 취약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3000여 가구를 선정한다.
19일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3211호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강서구가 919가구로 가장 많고, 노원구(904가구), 강남(534가구) 등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49㎡다.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은 151만~422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3만5900원~8만41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입주자 선정에서 같은 순위를 두고 경쟁이 있는 때에는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거 배점합산순, 서울시 거주기간 순으로 뽑는다.
입주신청은 이달 26~30일 동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6일 발표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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