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공개... 초대형 라인업 '눈길'
삼성, QLED TV 공개... 초대형 라인업 '눈길'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3.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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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75인치 이상 대형 사이즈를 포함한 QLED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라인업인 2018년형 QLED TV를 공개했다.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라인업과 지능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뉴욕’(The First Look 2018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 4개 시리즈(Q6F·Q7F·Q8F·Q9F)의 16개 모델을 선보였다. 49형에서 88형까지다.

특히 올해 삼성 QLED TV 라인업은 전 시리즈에 75형 이상을 출시해 초대형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본격적으로 초대형 시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75형 이상 TV 수요는 매년 30~40%씩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200만대 가까운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기준 2대 중 1대는 삼성 TV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를 주위 환경, 콘텐츠 종류, 기기 간 연결의 제약 없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의미를 담아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라고 소개했다.

2018년형 QLED TV는 TV 시청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날씨·뉴스 등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그림·사진 등의 콘텐츠를 배경음악과 함께 재생하는 ‘앰비언트 모드' ▲주변기기의 선은 물론 전원선까지 하나의 투명 케이블로 통합한 ‘원 인비저블 커넥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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