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임직원 1만3천명 돌파... 3년간 직원수 증가 2위 기업
스타벅스, 임직원 1만3천명 돌파... 3년간 직원수 증가 2위 기업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3.05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타벅스 임직원 수가 1만3천명을 돌파하면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파트너(임직원) 수가 3월 초 기준 1만3천 명을 돌파했다.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직원 수(40명)와 비교하면 325배 증가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자료를 통해 한국경제연구원이 30대 그룹의 종업원 300인 이상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에서 최근 3년(2013∼2016년)간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열린 채용을 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이 100%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스타벅스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경력이 단절됐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돌아오는 '리턴맘 제도'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113명에 달하는 리턴맘 바리스타가 재입사했다.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까지 확대했다.

2007년부터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는 232명으로 이 중 중증은 176명, 경증은 56명이며, 46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관리직 이상에서 근무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