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사, 이번주 CEO 인사...오늘 삼성생명·화재 사장 단행
삼성 금융사, 이번주 CEO 인사...오늘 삼성생명·화재 사장 단행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2.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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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금융계열사가 이번주 CEO 물갈이에 나선다. (사진=삼성)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가 이번주 CEO 인사를 단행한다.

8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각 회사 CEO 교체를 실시한다. 오는 9일엔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한다.

이재용 부회장이 석방되자 금융사 CEO 교체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60세가 넘은 사장인 김창수(63)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62) 삼성화재 사장, 윤용암(62) 삼성증권 사장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원기찬(58) 삼성카드 사장은 그대로 직위를 유지하고 구성훈(57) 삼성자산운용 사장은 삼성증권 사장으로 승진 이동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늘 사장단 인사가 정해지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승진이 단행될 전망이다.

삼성생명에 방영민 기획실장(59), 최신형 대표이사실 담당임원(58), 심종극 전략영업본부장(56), 김남수 자산운용본부장(55) 4명의 부사장이 있다. 삼성화재에는 현성철 전략영업본부장(58), 이상묵 기획실장(57), 최영무 자동차보험본부장(55) 등 3명의 임원이 대기해 있다.

젊은피로 수혈돼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무난한 승진 인사가 단행될 지가 관건이다. 이번주부터 설 연휴까지 후속 임원 인사가 마무리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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