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장 오나...코스피 2600선, 코스닥 920 돌파
대세장 오나...코스피 2600선, 코스닥 920 돌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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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장중 2600선, 장 마감 920선을 넘으며 콧노래를 불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장중 2600선, 장 마감 920선을 돌파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91% 오른 2598.19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오전 9시 21분께) 26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5% 상승한 2만661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588억원 어치, 3235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만 7085억원 어치 팔아 치웠다. 삼성전자는 2만2000원(0.87%) 오른 256만1000원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이끌었다.

또한 코스닥 지수는 16년 만에 920선에 진입했다. 2002년 4월 이후 16년 만에 920선을 다시 돌파한 셈이다.

이날 개인은 1883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외국인은 865억원, 기관은 768억원 어치 팔아 치웠다.

이날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전날보다 2만8300원(9.43%) 오른 32만8300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3월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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