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53p(0.49%) 오른 2574.7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7억원, 1164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끈 반면 개인이 384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3% 오른 253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0.40%), 현대차(-3.79%)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음식료(1.51%), 섬유의복(0.91%), 종이목재(1.50%), 의약품(2.53%), 비금속광물(3.38%), 철강금속(0.17%) 등은 상승했지만 화학(-0.19%), 운수장비(-3.39%)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14.52p(1.62%) 오른 913.1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129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이끈 반면 개인이 122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0원 오른 106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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