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게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
참는 게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1.1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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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참는 게 미덕인 시대는 끝났다. 갑질에 대응하라” 일상 속 크고 작은 갑질을 참지 말고 말할 때 변화가 생긴다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가나출판사.2018)을 한 줄로 정리한 문장이다.

‘에이 한 번 쿨하게 참지 뭐’ 무례한 말을 듣고도 을의 위치 때문에 그저 참고 별생각 없이 듣다 보면 비슷한 상황에 누군가에게 쓰기 마련이다. 왜? 자신도 무뎌져서다. 갑질의 낙수효과랄까. 자아성숙도에 따라 다른 대응을 하겠지만, 갑질의 대물림은 주변에서 흔히 보고 겪을 수 있는 일이 되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으로 저자는 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며 대응하라 말한다. 이를테면 코미디언 김숙이 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이 남자 같이 생겼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응한 방식이 예가 되겠다.

김숙은 상대를 지긋이 바라보고 건조한 말투로 한 마디 던졌다. “어? 상처 주네?” 이에 상대는 농담이라 사과했고 김숙은 미소 지으며 “괜찮아요”라 답했다. 화제는 자연스레 전환되었다는 일화다.

이어 저자는 김숙이 이렇게 이야기함으로 얻은 몇 가지 효과를 언급했다. 막 던진 외모 비하 농담에 즉각 사과했어도 상대는 ‘상처 준 사람’이 되었고 사과를 깔끔하게 받아 준 김숙은 쿨한 사람이 되었다. 게다가 무례한 농담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대가 깨닫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다양한 사례를 전한다. 구체적인 상황에 구체적인 답변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책이 그것까지 제공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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