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최대 규모 임원승진... 여성 임원도 탄생
LG전자, 역대 최대 규모 임원승진... 여성 임원도 탄생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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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 승진을 단행했다.(사진=LG디스플레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LG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승진을 단행했다.

3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권봉석 HE사업본부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SW센터장 등 3명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등 총 67명이 승진 발령을 받았다.

임원승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 류혜정 상무가 첫 여성 전무에 오르는 등 최초로 여성 3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외국인 1명도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2241억원, 영업이익 51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82.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상품기획·디자인, 생산·구매 등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를 대거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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