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기술(AI)이 국토 빅데이터에 접목돼 향후 과학적인 국토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토연구원은 '주택·도시건설 분야 미래분석 및 예측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주택 및 도시건설 분야에 ‘인공지능 시뮬레이션기반 미래분석 및 분석기술’ 도입이 본격화한다.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기반 미래분석 및 분석기술’은 기계 학습을 이용해 파악한 다양한 복잡한 사회 변화를 파악하는 분석방법이다. 높은 정확도로 사회‧경제 현상 분석과 미래 흐름 예측도 가능하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별 인구변화를 예측하고, 국가·가구 경제 상태에 따른 주택·도시건설 수요 예측 기술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논의된 두 주요 협력사항은 다음과 같다. ▲빅데이터 기반 소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적용 및 검증 협력 ▲주택‧도시 분야 등 연구 협력 및 관련 데이터 및 분석 결과 교류 ▲미래사회 분석 및 예측 기술 상호 지원 및 인력 교류 등이 해당된다.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은 "인공지능 기술기반 시뮬레이션 기반 미래예측·분석 기술을 국토연구원 주택시장 예측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공공 분야로의 기술 접목 확산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은 “양 기관의 축척된 지식과 학술적 성과를 상호 교류하여 연구결과의 품질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협력을 스마트시티, 국토공간정보 등 분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ETRI는 작년 하반기 충청남도와 함께 장래 인구-복지 시뮬레이션 기술 시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