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TO30 지수, 기아차-현대제철 빠지고, 미래에셋대우 편입
거래소 KTO30 지수, 기아차-현대제철 빠지고, 미래에셋대우 편입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0.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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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OP30 지수에서 기아차와 현대제철이 빠지고 미래에셋대우와 CJ E&M이 새롭게 편입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거래소 KTOP30 지수에서 기아차와 현대제철이 빠지고 미래에셋대우와 CJ E&M이 새롭게 편입된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KTOP30 지수 정기변경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종목이 교체된다.

KTOP30은 거래소가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를 벤치마킹해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기업 30개로 구성한 지수로 지난 2015년 7월 13일 처음 선보였다

거래소 측은 "최근 증권업의 성장세를 고려해 금융섹터 구성종목에 증권업종을 추가해 시장 대표성을 제고하고 지수에 과다 반영돼 있던 소재섹터에서 업황이 부진한 철강업종의 비중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관련 업종에 편중돼 있던 자유소비재섹터에 신성장산업(콘텐츠산업) 대표종목 추가해 향후 우리 경제의 성장을 보다 적절히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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