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SDI가 칠레 2차전지 원료 개발에 참여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4분 기준 삼성SDI는 7.05%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칠레 생산진흥청이 진행한 리튬 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내년 초에 최종 낙찰자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칠레 아타카마 지역의 염호를 개발해 리튬을 생산하는 것이다.
삼성SDI를 포함한 7개 업체는 투자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1일까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포함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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