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SDI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ESS(에너지 저장장치)용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띠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삼성SDI 주가는 전날에 비해 4%(5000원) 오른 13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26일) 삼성SDI는 AES에너지스토리지사와 함께 진행 중인 ‘전력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에 세계 최대규모의 ES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가정 4만 가구가 약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업계에서 발주된 ESS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삼성SDI 주가는 삼성SDI의 배터리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 주가는 지난 3개월간 31%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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