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대형마트의 계란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계란 판매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계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 앞서 살충제 파동 직후인 8월 16~23일 매출이 31.2% 감소한 것에 비해 90%선 가까이 판매를 회복한 것이다.
롯데마트 역시 매출 감소 폭이 같은 기간(8월24일~9월6일) 6.1%로 좁혀졌다. 홈플러스 역시 상황이 비슷해 90%선으로 매출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소매점에서는 한판에 3000원 이하까지 계란값을 낮췄지만 여전히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계란유통협회에 따르면 마트 3사의 계란 소비량은 전체의 10% 수준으로 계란 총 계란 판매량의 60~70%는 식품업체와 동네 슈퍼 등 소매점으로 납품되는데 계란 파동으로 현재 50% 정도만 소화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지난 1일 산지 가격을 개당 105원(대란)으로 내렸다. 지난해 9월 평균(136원)에 비해 30원 내린 가격이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는 한 판가격을 5000원 선으로 유지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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