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명절 계란 수급을 위해 계란 1000만여개를 비축한 후 추후 시중에 방출할 예정이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 피해 극대화를 막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계란 살충제 사태에 따라 계란 10개는 살충제 사태 발생 전 대비 32%나 하락한 12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농협을 통해 이번주 약 500만개, 다음주 약 500만개를 각각 매입했다. 후 7일 이후부터 방출할 계획이다.
살충제 전수검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장의 계란을 우선 구매하고 계란가격이 급등락할 경우에는 수매 또는 방출을 중단할 방침이다. 신선란으로 시중판매가 되지 않는 계란은 가공용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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