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과 신경과학이 만났다...미래차 예술작품 첫 선
아이오닉과 신경과학이 만났다...미래차 예술작품 첫 선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8.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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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에 신경과학기술을 접목해 미래차로 구현한 예술 작품이 첫 선을 보였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아이오닉에 신경과학 기술을 접목해 미래자동차로 구현한 예술 작품이 선을 보였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트+테크놀로지 랩' 작가인 조너선 키츠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새작품 '주행 가능한 시냅스'를 공개했다.

조너선 키츠는 아이오닉에 신경과학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미래차 모습을 구현했다. 주행 중 자동차 외부에 전해지는 자극을 청각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전달해 마치 운전자와 자동차가 하나 된 듯한 느낌을 연출하면서 운전자의 운전 몰입도를 높였다.

차량 주행 속도에 맞춰 오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의 빠르기를 자동 조절해 속도감을 높이거나 좌우에 배치된 음향 재생장치를 통해 외부 기류를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도 생생하게 느끼도록 한 것도 이채롭다. 현대차는 2년여 작품 제작 기간에 작가에게 기술 조언을 해주고 아이오닉 차량을 후원했다.

이번 조너선 키츠가 참여한 '아트+테크놀로지' 랩은 LACMA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하나다. 드론, 증강현실, 3D프린팅 등 최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 작품을 창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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