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돈으로 해외여행 간다... 여행객 "국내 바가지 숙박요금 바뀌어야"
그돈으로 해외여행 간다... 여행객 "국내 바가지 숙박요금 바뀌어야"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8.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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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객의 60% 이상이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여행객 10명 중 6명은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항공·호텔 예약 전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1.9% 응답자가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국내와 비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국내 여행 인프라 개선 사항으로는 숙박요금이 첫손가락에 꼽혔다. 응답자 중 77%(중복 응답)가 “성수기 바가지요금” 등 들쭉날쭉한 숙박요금이 개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관광지 위생 상태 개선(35%)”이 뒤를 이었다. 

젊은 층일수록 해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20대의 73%가 국내보다 해외를 선호했다. ▲30대 65% ▲40대 57% ▲50대 52%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20~30대는 최근 많이 증가한 저비용항공사(LCC)와 온라인 기반 해외여행사를 이용하고 개별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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