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카카오, 2Q 영업익 67% 증가한 446억원"
현대차증권 "카카오, 2Q 영업익 67% 증가한 446억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8.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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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가 2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사진=카카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2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84억원, 44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24.4%, 67.7% 증가했다.

이에 대해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광고와 콘텐츠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출범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단기 수익성보다 카카오 플랫폼 내 트래픽과 사용성 확대를 통한 유무형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본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이유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17% 뛴 13만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 10일 "카카오뱅크가 앱 다운로드 수 340만명, 계좌개설 수 216만, 체크카드 신청 150만건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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