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11일 미래에셋대우는 인도 법인을 위해 류현석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이사를 인도법인 설립추진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트레이딩과 IB(기업금융) 중심의 현지 비즈니스를 내년(2018년) 영업 개시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시장에 지난 2007년 진출한 뒤 현지 뮤추얼펀드 운용잔고가 최근 2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인도법인이 세워지게 되면 미래에셋운용 법인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해당 인도 현지 법인이 설립되면 미래에셋대우의 해외 네트워크는 10개국 14개 거점(현지법인 11개·사무소 3개)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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