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오너 리스크에 사흘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5% 떨어진 째 237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국정농단과 관련한 이 부회장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전실 실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에게 징역 10년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이후부터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기관은 이날만 삼성전자를 498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이달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팔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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