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저출산 여파가 유통업계까지 몰아닥쳤다. 고공행진 중인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아동‧유아용품만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조사 결과 상품군 20개 중 아동·유아용품(-1.7%) 매출이 유일하게 감소했다.
손은락 통계청 과장은 "6월 9세 이하 인구는 1년 전 보다 1.6% 감소해 인구 감소로 수요가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6조2천3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8%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7천598억원으로 35.5%나 급증했다.
가정의 달인 5월과 비교해서는 폭염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6월의 온라인·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각각 1.6%, 2.5% 감소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보면 휴가철을 맞아 음·식료품(37.3%), 여행 및 예약서비스(13.3%) 등이 1년 전보다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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