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30~40대 남성들이 매력적인 고객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마트가 이들을 타겟으로 한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연다.
2일 이마트는 3040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하우디(howdy.)’를 오는 17일 스타필드 고양에 113㎡(34.2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3040 남성들이 열광할만한 브랜드의 물건을 골라 구성한 편집숍이다. 기존의 대형마트의 상품군 영역을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하우디를 론칭 이유는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것에 과감히 투자하는 구매력 있는 30~40대 키덜트족과 SNS로 일상을 공개하는 트렌드 등 가치소비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우디의 상품 카테고리는 테크(TECH), 리빙(LIVING), 스타일(STYLE), 그루밍(GROOMING), 하비(HOBBY)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매장 안에 대형 벤딩머신을 설치하여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해당 상품을 픽업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앞서 지난달 12일 오픈한 하우디 온라인 몰에서는 공간의 제약이 없어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욱 다양한 100개 브랜드 1,200여가지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