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매출 61조... 지난해보다 20% '껑충'
삼성전자, 2분기 매출 61조... 지난해보다 20% '껑충'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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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삼성전자가 2분기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61조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조7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보다 5조9200억원 늘어나 영업이익률 23.1%를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메모리 시항 호조와 갤럭시 S8 ·S8+의 글로벌 판매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고용량 서버용 D램과 SSD 판매 확대,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갤럭시 S8용 부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대폭 향상됐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갤럭시 S8 글로벌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하지만 TV는 패널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둔화됐다. 생활가전은 B2B시장 투자로 인해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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