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 대전에 겨울상품 할인까지... 롯데백화점·롯데홈쇼핑 역시즌 마케팅 출격
해외명품 대전에 겨울상품 할인까지... 롯데백화점·롯데홈쇼핑 역시즌 마케팅 출격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1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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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이 겨울 패션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이 여름을 맞이해 고가의 겨울 패션상품을 싼가격에 선보인다. 더위를 피해 백화점과 집에서 겨울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7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9일(수)부터 본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제 18회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명품 대전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해외 명품 브랜드 200여개가 참여해 기존 가격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해외명품대전 역시즌 상품을 준비하여 이슈 브랜드의 사계절 인기 아이템들을 특가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 본점과 잠실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잠실점은 8층 행사장에서7월 23일(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이후 부산본점은 8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대구점은 8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역시 지난 14일부터 인기 겨울상품을 최대 67% 할인가에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방송을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8월 19일까지 이어진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롯데홈쇼핑에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역시즌 마케팅이다. 고가의 인기 겨울 상품을 할인가 판매해 매회 100억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10년째를 기념해 당초 8월에 진행하던 것을 한 달 앞당겨 7월부터 두 달에 걸쳐 ‘007 역시즌 작전’(7월), ‘8월의 크리스마스’(8월) 테마별로 진행한다. 지난해대비 방송 횟수를 3배이상 늘리고 판매 브랜드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에 진행되는 ‘007 역시즌 작전’에서는 비교적 고가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겨울모피, 대형가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8월에는 단독 브랜드의 겨울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신상품, 신규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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