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B손해보험은 고객의 간편한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KB손해보험 보험금 청구'를 출시했다.
11일 KB손보에 따르면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창구 방문 및 인증 없이도 손쉽게 청구가 완료되는 보상청구 전용 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회사 고객은 보험금 청구 시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오프라인 방식과 PC 혹은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 및 청구 정보를 입력하는 온라인 방식을 이용해 왔다. 오프라인은 창구를 방문하는 것이 번거롭고, 온라인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본인 인증 및 입력 절차가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어왔다.
이 앱은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구현되던 '정보 입력 청구 방식'외에 필수서류(청구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뒤 휴대폰 촬영 만으로 청구가 완료되는 '간편 청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쉽고 빠르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입력 방식이 6단계의 절차였던 반면, '간편 청구 방식'은 3단계 절차로 청구가 완료돼 청구 시간이 축소됐다.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계약을 관리하는 설계사도 청구 대행이 가능하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서 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 및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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