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매출 1위 2년 연속 '북미'시장... 투자확대
삼성전자, 매출 1위 2년 연속 '북미'시장... 투자확대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03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 34%가 북미시장에서 발생된 것으로 비중 1위를 차지했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 1위는 2년 연속 북미시장이 자지했다.

2일 삼성전자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201조9000억원, 영업이익 2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미주 지역 매출은 지난해 68조7000억원, 전체 비중으로는 2년 연속 34%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에 이어 아시아/아프리카 시장이 39조1000억원으로 19%를 차지했다. 유럽/CIS 38조3000억원(19%), 중국 35조6000억원(1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20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10% 규모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국내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3년 연속 10%로 유지됐다.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나눠보면 IM(IT모바일)이 100조300억원으로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반도체가 51조2000억원(23%), CE(소비자가전) 47조원(21%), 디스플레이 26조9000억원(12%)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반도체 부문 매출비중이 2%p 늘었고, IM은 2%p 줄었다. 가전과 디스플레이는 전년과 같은 비중을 유지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억8000만달러 규모의 가전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이 미국에 짓는 첫 번째 가전공장으로 앞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