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경남은행, "잠자는 계좌 찾아가세요"
BNK부산·경남은행, "잠자는 계좌 찾아가세요"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6.3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장기 미거래 신탁 찾기’ 캠페인을 통해 잠자는 계좌 주인 찾기에 나섰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랜시간 잠자고 있는 계좌 주인 찾기에 나선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기간 거래없이 잠자고 있는 신탁 계좌를 찾아주는 ‘장기 미거래 신탁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이 되는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로 일반신탁의 경우 잔액에 관계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적립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이다.

‘개인연금신탁’은 적립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 또는 연금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가 대상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부산은행,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각 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1년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에서도 조회 및 해지할 수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은행에 등록된 주소로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한다.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유선으로 내용을 통보해 준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은 계좌를 통해 장기 미거래 신탁 보유 사실을 알려준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장기 미거래 계좌 찾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