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원격 조정이 가능한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받았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회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PCBC)에 참가해 본격적인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다. PCBC는 25개국 이상의 건축가, 디자이너, 미디어 등 약 350여개의 업체, 1만여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냉동모드 전환이 가능한 플렉스 존을 탑재한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공간이 플렉스듀오에 스팀 기능까지 탑재한 붙박이형 '월 오븐'으로 구성됐다.
또 최고 수준의 화력을 제공하는 쿡탑과 스팀 기능의 오븐을 결합한 '프로스타일 레인지', 세척력이 강화된 '식기세척기'도 포함됐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정과 실시간 조작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외부에서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외부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와 블랙 스테인리스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가구 업체를 통해 기존 가구와 어울리게 매칭할 수도 있다는 점이 키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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