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애틀랜타 부동산 공모펀드 일주일 만에 완판
미래에셋운용, 애틀랜타 부동산 공모펀드 일주일 만에 완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6.2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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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스테이트팜 부동산 공모펀드가 완판됐다. (사진=미래에셋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부동산 공모펀드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 판매가 이날 오전 마감했다고 밝혔다. 기대수익률은 연 6% 내외, 빌딩 전체 매입가격은 약 3400억원이다.

투자 대상 빌딩이 위치한 곳은 애틀랜타 중심지 인근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게 미래에셋의 투자 이유다. 현재 건물의 임차인은 '스테이트팜'이라는 북미 최대 손해 보험사다. 오피스 면적 전체를 동부지역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상품의 당초 마감일은 다음 달 10일이었다. 실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세 개 연속 조기 완판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미국 댈러스 빌딩에 투자한 공모펀드는 8일 만에 완판됐다. 채권형을 제외한 공모펀드 중에서 2000억원어치 이상 판매된 상품은 이 펀드가 처음이었다. 이후 미래에셋은 올해 3월 호주 부동산에 투자한 공모펀드도 이틀 만에 1410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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