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네이버, 5000억원 자사주 상호 매입
미래에셋대우-네이버, 5000억원 자사주 상호 매입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6.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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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서로 매입한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서로 매입한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가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7.1%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1%를 상호 보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식 매입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7조원 수준으로 증가한다"며 "자기자본 8조 이상 초대형 IB(투자은행)에 근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사업 공동 진출, 금융 분야 인공지능 연구,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 포함된다. 유승창 연구원은 이에 대해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로 인해 미래에셋대우의 디지털금융의 성장발판 마련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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