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영업익 38% 개선 기대...작년 기저효과 작용"
"이마트, 2분기 영업익 38% 개선 기대...작년 기저효과 작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6.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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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마트가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미래에셋대우는 이마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조7988억원, 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38%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이에 대해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이마트의 양호한 실적은 작년 저조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회복이 기대될 때 특히 자체 경쟁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유통업체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며 "이마트가 할인점, 몰, 트레이더스 모두 양호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결 자회사인 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매력(14배), 양호한 실적, 하반기 소비 기대감을 이유로 이마트의 목표주가는 전날보다 21% 뛴 27만5000원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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