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이상 "노후준비 하고 있다"…대부분 '저축' 선호
직장인 절반이상 "노후준비 하고 있다"…대부분 '저축' 선호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6.26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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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55.3%가 현재 노후준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제공=잡코리아)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직장인 절반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저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461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관한 생각을 물은 결과, 55.3%의 직장인이 현재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40대 이상이 69.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59%)도 절반 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었다. 20대는 절반이 못 미치는 45.4%에 그쳤다.

가장 인기 있는 노후 준비 방법은 저축(45.5%)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예금, 적금 등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연금(30.2%), ▲국민연금(12.5%), ▲자격증 마련 및 기술습득(7.5%) 순이었다.

반면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에 대해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응답자들의 38%가 ‘미흡하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라는 답변도 36.9%였다.

이상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경제적 여유(57.3%)를 1위로 꼽았으며, 건강(34.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가족(5.6%), 취미생활(2.2%)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4.7%의 직장인들은 현재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를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금전적 여유 부족(82%)이 압도적이었다. 이어 미래보다 현재를 즐기는 욜로족(YOLO族, 인생은 한번뿐이란 뜻)도 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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