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인하 최종안 오늘 오전 발표... 업계 '촉각'
통신비 인하 최종안 오늘 오전 발표... 업계 '촉각'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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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정책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뉴스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오늘 오전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 최종안을 확정 발표 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제2분과는 22일 오전 11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통신비 인하안을 두고 업계에 관심이 쏠려있다. 별도의 법 개정 없이 미래창조과학부 고시조정만으로 가능한 약정 할인율 상향이 가장 먼저 도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20%에서 25%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소송으로 대앙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업계와 관할 정부부처, 시민단체 등의 대립이 치열한 기본료 폐지안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까지 국정기획위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4차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사안과 관련된 정부와 정치권, 업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국정기획위 사회분과는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지역의료 공공인프라 강화 간담회를, 오후 4시부터는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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