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1년 사이 홈쇼핑 채널의 보험 불완전판매 비율이 절반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 홈쇼핑 채널의 불완전판매율이 0.56%로, 전년(1.02%)보다 0.4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불완전 판매비율은 지난 2014년 0.67%, 2015년 0.59% 등 해가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홈쇼핑 채널은 그동안 설계사나 개인대리점, 방카, TM(텔레마케팅) 등 다른 채널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보험 불완전판매율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광고심의위원회에서 자극적인 광고 문구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소비자를 자극하는 방송을 금지한데 따라 비율이 줄었다는 게 생보협회 측 분석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