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AIA생명이 보험금 청구 시 소비자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 국내 생보사 중 AIA생명이 보험금 불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AIA생명이 10만건당 1528건(1.53%) 발생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KDB생명(852건, 0.85%)과 라이나생명(833건, 0.83%) 순이였다.
반면 메트라이프는 0.11%(115건)을 기록해 불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KB생명과 농협생명도 133건(0.13%), 146건(0.15%)으로 양호한 편에 속했다.
이 기간 생보사 전체 보험금 청구 10만건당 불만족 건수는 평균 0.41%(410건)였다.
금소연은 “보험금 불만족도는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후 만족도 현황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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