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지우지마세요…인스타그램, 과거 게시물 비공개 보관 기능 제공
흑역사 지우지마세요…인스타그램, 과거 게시물 비공개 보관 기능 제공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6.1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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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이 과거 게시글도 비공개 전환해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앞으로 사진·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과거 사진이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해 본인만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이전 공유한 게시물도 비공개로 보관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가입자가 개별적으로 삭제하지 않고도 공개적으로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비공개 전환을 위해서는 게시물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고 ‘보관’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다시 공개하고 싶은 게시물은 ‘프로필에 표시’ 버튼을 누르면 나타난다.

프로필은 다양한 사용자들이 본인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보관’ 기능을 이용하면 시시각각 다른 방법으로 본인을 나타내고 싶은 사용자들도 매번 다른 프로필 사진들을 구성해 선보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게시물을 영구적으로 삭제하지 않고도, 공개하고 싶지 않은 추억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 남겨진 댓글과 좋아요도 유지된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 10.21 이상 버전부터 적용된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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