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복합쇼핑몰 까지... 프라퍼티 지분 전량 인수
신세계. '이마트'가 복합쇼핑몰 까지... 프라퍼티 지분 전량 인수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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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프라퍼티의 지분을 이마트가 전량 인수하면서 신세계 복합쇼핑몰 계획도 이마트가 총책을 맡았다. (사진=신세계)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신세계 그룹의 복합쇼핑몰 개발을 담당하는 신세계프라퍼티 지분이 전량 이마트에 매각됐다.

13일 신세계와 이마트는 정기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를 이마트에 넘기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그룹 역점사업인 복합쇼핑몰 개발과 관련된 의사결정이 더욱 빠르게 처리될 전망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개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마트에 지분 전량을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처분주식은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전량인 170만주, 금액은 978억4500만원이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 지분은 이마트와 신세계가 각각 90%, 10%를 보유하고 있었다.

처분일자는 이달 29일로 거래가 완료되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마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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