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대형 백화점들이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매장을 한 곳씩 내기로 했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가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매장을 1곳 씩 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상생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실시한다.
2014년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드림플라자란 이름의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바 있다.
현재 상생매장을 4곳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은 내년까지 매장 수를 10곳으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중국에 첫 매장을 연다.
다른 백화점들도 다양한 형태, 품목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화점들은 내달 2일까지 입점업체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같은 달 중순 대상 업체를 확정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백화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20% 수준으로 낮춰 받고 컨설팅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