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은행이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총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 기업당 3억원 이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총 3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 뿐만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또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시 최고 1%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로 힘들어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유동성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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