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증권 사업 접는다...SK증권 지분 전량 매각
SK그룹, 증권 사업 접는다...SK증권 지분 전량 매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6.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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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이 SK증권 매각에 돌입하고 증권사업을 접는다. (사진=SK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K그룹이 SK증권 매각에 돌입한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SK㈜는 지난 8일 장 마감 공시에서 "보유 중인 SK증권의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주간사는 삼정KPMG이며, 매각 대상은 SK증권 발행 주식 10% 규모로, SK㈜가 보유한 지분 전량이다.

SK측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지키기 위해 매각을 선택했다. SK증권 지분 10%를 보유한 SKC&C가 지난 2015년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의 금융사 주식소유 금지 규정으로 올해 8월까지 금융사 관련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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