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발진·두드러기 유발 의심 애어매트 조사 나서
국표원, 발진·두드러기 유발 의심 애어매트 조사 나서
  • 윤중현 기자
  • 승인 2017.06.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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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윤중현 기자] 최근 유명 유아용품사의 애어매트를 사용한 아이에게 발진·두드러기 등 피해사례가 급증하자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8일 발진과 두드러기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보니코리아의 신소재 유아용 매트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국표원은 전날 해당 제품 제조자에게 해당제품의 안전성관련 자료와 소비자 피해에 관한 자료 등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제조자는 해당 소재가 포함된 제품에 대해 환불 등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국표원에 알렸다.  

국표원은 리콜과는 별도로 제품사고의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품 사고조사 센터를 지정하고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자의 제출 자료와 해외사례를 검토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조사는 유아용 매트를 중심으로 실시하되 해당 소재가 포함된 여타 제품에 대해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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